개&폐막식 트레일러 영상

정창화 감독은 한국 액션 영화의 거목으로 60년대에 성행했던 ‘만주 웨스턴’ 혹은 ‘만주 활극’ 영화들의 장르적 프레임을 창시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이다. 또한 그 능력을 인정받아 홍콩에 ‘수출’되었던 몇 안 되는 한국 영화감독으로 홍콩에 가서 만든 작품들까지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.

그가 쇼브라더스와 합작으로 만든 <죽음의 다섯 손가락>은 할리우드 박스오피스의 1위를 차지하는 기록적인 성공을 거두었다. 이번 영화제에서 소개되는 작품들 중 두 편은 정 감독이 홍콩으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 만든 작품으로, 한편은 그 이후 작으로 구성되어있다. 한국에서 만든 작품들에는 토속적인 배경과 무술이 접목되어있는 토속무술극을 형태를, <죽음의 다섯 손가락>은 정통 홍콩무술극의 장르의 자장 안에 있지만 좀 더 대중적이고 모던한 무술영화의 형태를 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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